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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요리 못하는 사람도 손쉽게 할 수 있는 4년차 자취생의 '김치찌개 레시피'

by 나인오션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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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 백종원 7분 김치찌개를 참고한 자취생 김치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번 김치찌개 레시피를 올렸었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어보게 돼서 한번 더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우선 필요한 재료부터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김치, 돼지고기(앞다리살), 두부 1모, 다시다, 식용유, 물, 설탕, 다진 마늘

 

자취생이라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끓였던 터라 제가 사용한 재료는 여기까지고요!

추가로 양파, 대파, 고추장, 고춧가루 등이 있으면 더 감칠맛 있고 맛있게 끓이실 수 있을 거예요 :)

 

그럼 바로 한번 시작해 볼까요?

 

1.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보통은 식용유를 두르고 고기 먼저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김치를 넣고 볶던데 사실 귀찮잖아요?

그냥 한방에 넣고 막 볶아주면 됩니다. 어차피 물 넣고 끓일 때 한번 더 익혀지니 걱정 NO!

 

 

고기에 김치 양념이 잘 밸 수 있도록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계속 휘젓다 보면 아래 움짤처럼 고기도 어느 정도 익을 거예요!

 

 

2. 고기가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다진 마늘 한 스푼 넣고 한번 더 섞어줍니다!

 

사실 볶을 때 같이 넣어야 하는 건데 깜빡해서 뒤늦게 넣은 거예요...

처음에 넣어주실 때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ㅎㅎ

 

 

다진 마늘 넣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서 사진도 한컷!

 

 

3. 물을 적정량 부은 후에 끓을 때까지 기다리다 물이 끓으면 두부까지 투척!

 

 

 

 

 

 

 

 

 

 

 

 

 

 

 

 

 

 

 

 

 

 

 

 

 

 

 

 

 

 

 

 

 

 

 

 

 

 

 

 

 

 

 

 

 

 

 

 

 

 

 

 

 

 

자취생에겐 정량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계속 간 봐가면서 눈대중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눈으로 봤을 때 맛있어 보이면 맛있게 됩니다!

 

4. 두부도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으면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두부까지 넣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진짜 김치찌개 비주얼이 완성됐는데요!

아직 간을 맞추기 전이라 국물맛은 좀 밍밍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마법의 다시다!

 

다시다를 반스푼 정도 넣어서 슥슥 섞어준 후 한입 먹어보면 저희가 알던 김치찌개 맛이 느껴질 거예요 :)

 

 

저는 간을 보고 나니 단맛이 좀 부족한 것 같아 설탕을 찾아봤는데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설탕이 없...

그래서 배달시켜 먹고 리뷰 이벤트로 받았던 달고나가 눈에 보이길래 달고나를 좀 부셔서 넣어줬어요.

어차피 설탕이잖아요?

 

근데 진짜 맛이 달라져서 대 만족했습니다ㅎㅎ

 

 

그렇게 완성된 김치찌개 비주얼!! 햇반 한 공기에 김이라면 한공기 뚝딱입니다ㅎㅎ

끓여 주실 때 마지막에 양파나 대파가 있으시면 넣어주시면 더 풍부한 맛으로 끓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저는 사진을 다 찍고 나서 밥에 비벼먹고 싶어서 큰 그릇에 밥을 옮겨준 후 짜글이처럼 비벼먹었답니다ㅎㅎ

양이 많아서 2끼로 나눠서 먹었던 것 같아요 :)

 

덜어먹고 남은 김치찌개는 냉장보관해 주셨다가 다시 끓여주시면 더 맛있는 김치찌개가 되는 거 아시죠?

찌개는 많이 끓여줄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자취하시는 자취러분들 김치찌개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집에 있는 김치로 든든한 한식 한번 드셔보세요 :)

소식하시는 분들은 하루 세끼를 찌개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니 가성비도 좋은 식사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상 자취생의 뚝딱 김치찌개 레시피였습니다ㅎㅎ 다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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