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핫이슈

에펠탑 역사, 높이, 야경 프랑스 파리 랜드마크 에펠탑!

by 나인오션 2023. 7. 31.
SMALL

오늘은 프랑스 파리 랜드마크로 유명한 에펠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하면 에펠탑을 보러 갈 만큼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바로 에펠탑이죠.

 

 

에펠탑의 역사는?

에펠탑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위치한 건축물로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아이언 프레임으로 구축된 이 건물은 세계 미술 전시회(Exposition Universelle)를 기념하기 위해 1889년에 세워졌으며,

그렇기 때문에 미술 전시회 탑(Exposition Universelle de 1889)이라고도 합니다.

에펠탑의 설계자는 프랑스의 구조 기술자이자 건축가인 게뤼아 알렉상드르 에펠(이후 에펠탑으로 알려짐)입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와 협력업체들과 함께 이 탑을 위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은 1886년에 열렸으며, 에펠의 설계가 선정되어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에펠탑은 1887년 1월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1889년 3월 31일에 착공되었습니다.

 

반응형

에펠탑의 높이는 어떻게 될까?

탑은 높이로는 300미터(986피트)에 달하며, 건물의 꼭대기에는 피라미드 모양의 철제 라디오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건물은 4개의 발판을 갖추고 있으며, 맨 아래 발판으로부터 57미터, 115미터, 그리고 꼭대기에서 276미터 높이에 각각 3개의 관람 데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탑의 골조는 노출된 철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건물의 외관을 독특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에펠탑은 미술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후에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탑의 꼭대기까지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파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에펠탑은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프랑스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에펠탑, 사실은 철거 위기?

 

에펠탑은 사실 처음에 20년 간의 기간 동안만 건설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1909년에 소유권이 파리 시에 양도된 뒤, 탑을 철거해야 했습니다. 파리 시에서는 원래부터 탑을 철거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공모전의 조건에는 탑이 필요시 철거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철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탑이 지닌 순수한 현대성을 모든 이가 마음에 들어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에펠 탑은 "비극적인 가로등", "체육관의 훈련 도구 한 짝", "철사다리로 만든 깡마른 피라미드", "강철을 연결해 만든 꼴 보기 싫은 기둥" 등의 말로 조롱을 받았으나, 결국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찬양하는 이들이 늘게 되었어요.

 

철거 계획이였던 에펠탑은 아이러니하게도 철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추산되었기 때문에 탑은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이미 파리의 명물로 자리 잡은 에펠탑을 해체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들끓자 파리시는 해체 계획을 접었습니다. 1918년 라디오 방송을 위한 장치가 탑에 설치되어 송신탑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1957년에는 55피트의 텔레비전 송신 안테나가 추가로 설치되며 통신용 무선 안테나를 설치하여 활용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이익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철거 여론은 완전히 수그러들었습니다.

 

에펠탑은 주로 녹을 방지하기 위해 7년에 한 번씩 도색작업을 하는데, 한 번에 50에서 60톤의 페인트를 칠한다.

 

에펠탑의 야경, 저작권이 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건축물이나 공공예술에 대한 저작권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에펠탑은 설계자이자 설치가이기도한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저작권의 소유주였는데,

1923년 세상을 떠나면서 사망 70년 후인 1993년에 저작권이 소멸됐습니다.
이 후에는 누구나 원하는 대로 에펠탑을 복제해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에펠탑의 야경은 또 다른 이야기로 보셔야 합니다.
에펠탑 설립 100주년으로 1989년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서 새로운 저작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밤에만 켜지는 에펠탑의 조명을 프랑스 법원이 별도의 저작권으로 인정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펠탑운영협회의 허가 없이는 조명이 켜진 에펠탑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복제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행위로 간주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허락되나, 상업적 목적으로는 에펠탑의 야경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