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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이초등학교 00년생 교사, 극단적 선택 3선 국회의원 허위사실 법적 책임 경고

by 나인오션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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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교사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

 지난 18일 아침, 1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학교 관계자가 숨진 교사를 처음 발견해 신고를 하였고 현장을 목격한 학생은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해당 사건 관련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경찰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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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해당 사고 당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교사 노조에서는 숨진 교사가 맡은 업무와 학부모의 민원이 원인이 됐을 거라는 의견이 있어 교육 및 경찰당국에 성역 없는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재 숨진 교사 사망 장소와 이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으며 악성 민원에 시달린 정황은 아직까지 확인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초등학교 주변 전체를 둘러 추모 화환이 세워지고 있으며 교사들의 추모제와 많은 사람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이초등학교 교장의 공식 입장 발표

 해당 사건으로 떠들썩 해진 서이초등학교의 교장이 20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공식입장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식입장문 요약정리

1. 고인의 담임은 본인 희망으로 배정된 것.

2. 고인 담당 업무는 학교폭력 업무가 아니라 나이스 권한 관리 업무 (이것 또한 본인 희망)

3. 2023년 3월 1일 이후 고인 담당 학급 담임교체 사실 무근

4. 고인 담당 학급에서 올해 학교폭력신고 사안이 없으며, 학교폭력 관련해 해당 교사가 교육지원청 방문 사실이 없음

5.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사안은 학교 지원으로 다음날 마무리

6. SNS에서 퍼지고 있는 정치인의 가족은 이 학급에 없음

현재 지목된 3선 국회의원 직접 해명

 해당 교사가 담당하고 있던 학급에 3선 국회의원을 할아버지로 둔 학생이 있다고 루머가 퍼졌습니다. 해당 학생의 부모가 고인에게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괴롭힘을 가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현재 네티즌들이 해당 국회의원을 찾아내 민원 제기 및 비난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국회의원은 서이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 손녀는 없다고 밝혔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으로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초등교사 유족들의 간절한 요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인의 유족들이 경찰에게 꼭 요청한 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학부모 마찰 여부에 대해 수사를 부탁하였습니다. 서울교사노조는 고인이 1학년 담임을 하면서 학부모 4명으로부터 지속적인 시달림에 당했다고 전해졌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청과 교육부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교사 사촌오빠라는 사람의 댓글

 자신을 사망한 교사 사촌오빠라고 주장한 A 씨가 해당 사건 기사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고인의 일기장 내용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경찰 측에서 찍지 못하게 말려 한 장만 찍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갑질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

 해당 사건이 주목되면서 이전에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분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학생 인권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정작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인권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들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참담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어 제도개혁으로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무너진 공교육의 교권을 빠른 시일 내로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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